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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드라마] tvN 작은아씨들 | 6화 줄거리 :: 오인주의 진짜 꿈과 욕망, 푸른 난초에 홀린 인주와 고모할머니의 죽음

 

tvN 작은 아씨들 6회 줄거리 (3)

 

- 난초 향을 맡은 인주의 꿈, 그리고 고모할머니의 죽음 -

 

 

 

뭔가 풀릴 것 같다가도

또 다른 사건과 더 큰 단서가 나오는 작은 아씨들!

이번에는 진짜 자극적인 내용을

압축해서 리뷰할 예정~

tvN 작은 아씨들 6회 줄거리

토일 드라마 | 티빙, 넷플릭스 다시 보기

스포일러 포함

 

 

 

 


 

 

 

오인주의 진짜 꿈과 욕망은?

 

 

아빠인 원기선 병실에 있는 원상아(엄지원)

병실에 난초 짱 많음! 백설공주 한국 버전인가?

원기선의 병실로 오인주(김고은)을 부른 원상아는

다음주 싱가폴에서 열리는 세계 난초 대회에

본인 대신 인주가 가달라고 한다

원상아는 진화영(추자현)과 함께

세계 난초 대회에서 돈 세탁을 했다고 한다

인주는 화영 언니가 당신을 배신했는데

화영 언니의 친구인 나의 뭘 믿고

그 일을 맡기냐고 묻는다

화영이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너에겐 동생 둘이 있지 않냐며

진화영도 엄마가 죽고 난 후에

그런 일을 벌였다고 말한다

갑을 관계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씬이었다

동생들의 존재로 오인주를 부드럽게 찍어 누르는 느낌?

역시 원상아가 진짜 빌런인 거 같음

 

그리고 최도일이 말했던 것처럼

화영을 대신해 싱가폴에 가게 된 인주

이것도 다 원상아의 계획은 아니겠지?

​​

 

 

 

 

원상아는 인주의 꿈이 뭐냐고 묻는다

 

인주의 꿈은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것!

깔깔깔깔 완전히 비웃는 상아

“큰 동생은 기자가 됐고

작은 동생은 화가가 꿈인데

인주 씨는 남의 돈으로 부자가 되고 싶었어요??”

“전 잘하는 게 없었거든요.

남자들에게 인기만 많았지”

솔직히 비웃을 정도로 보잘것없는 꿈이긴 하다ㅎ

 

다만 인주는 본인에게는 동생들과 달리

재능이 없다고 느꼈던 것 같음

그나마 동생들을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결혼을 통해 경제적으로 여유를 만드는 거였나 보다

 

 

 

 

 

 

상아는 인주의 대답을 듣더니

푸른 유령이라는 난초를 선물한다

이 푸른 난초에겐 힘이 있다며

그 힘을 이용하면 진짜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볼 수 있다는 상아

오늘 밤에는 꽃이 필 거라며

자기 전에 뚜껑을 열고 침대맡에 두라고 하는데

오늘 밤에는 꽃이 핀다는 말

꽃이 피기 전과 꽃이 핀 후의 효과가 다른 걸까??

인주에게 솔직해진 후에 다시 얘기하자는 원상아

“참고로 난 인주씨 말 안 믿어요.

진짜 할 수 있다면 인주 씨도 자기 힘으로 부자가 되고 싶겠지,

그러려면 싱가폴에 갈 수밖에 없어요.”

싱가포르에 가면 세계 난초 대회에서 얻는

수익의 10%와 플러스알파를 주겠다는 상아

본인의 꿈은 서울시장 부인이나

영부인이 아니라고 하는 상아

원상아가 누군가의 부인이 되는 것이

진짜 오인주의 꿈이 아닐거라고 하는 것을 보면

원상아의 목표도 박재상 서울시장 부인이나

영부인과는 거리가 멀것같다

 

본인의 욕망에 충실하기 때문에

인주도 모르는 인주의 욕망을 눈치챈듯

 

그럼 서울시장 부인과 영부인은

원상아가 만들어낸 사치스럽고 멍청한 캐릭터의

대외적인 핑계겠고  진짜 목표는 뭘까?

 

그리고 푸른 난초는 무슨 효과가 있어서

본인도 모르던 욕망을 알아낼 수 있을까?

상아는 싱가폴 일을 잘 해내면

인주에게 준 꽃을 아버지 나무에 달아주겠다고 한다

아버지 나무가 무슨 종류인진 모르겠지만

사실 고목나무인 거 같음

푸른 난초는 그 나무에서만 오래 살 수 있다 한다

 

그러면 원상아가 사람을 부릴 때

푸른 난초를 선물한 후 원기선의 나무에 달아 놓고

사람의 쓰임새가 다 하면 나무에서 거두고

난초의 주인에게 줌 -> 난초를 돌려받고 사망

이렇게 흐름이 예상된다

 

 

원상아가 원기선 장군에게 물려받은

국제난초협회는 정란회라고도 부른다는데...

푸른 난초의 힘을 이용하면

진짜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뭔가 점점 사이비 종교 같기도 하고

불가사의한 주술 같기도 하고

예전에 푸른 난초가 주술사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난초라고 했던 걸 생각하면

원씨 집안 사람들이 주술사...?

 

 

 

 

 

 

푸른 난초를 들고 나오는

인주를 발견한 최도일(위하준)

“이거 갖고 있으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인주는 본인이 뭘 원하는지

생각해 봐야겠다며 도일을 뒤로하며

푸른 난초를 가지고 갑니다

내가 최도일을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여태 인주가 최도일 말 안 듣고 좋은 꼴 못 본 것 같은데...

 

 

 

 

 

 

푸른 난초 향을 맡는 인주…

너무 불안해...

꽃가루가 왜 이렇게 불길하게 나오는겨

 

 

 

 

 

푸른 난초의 향을 맡고

오혜석 고모할머니를 찾아온 인주

“부자가 되는 건 선택이라고 하셨죠?

그런데요 할머니 어떻게 사람들이 죽는 걸 보면서

부자가 되기로 선택할 수 있었죠?”

할머니의 과거에 대해 아는 듯이 말하는 인주

푸른 난초 향을 맡고 맛탱이가 간

인주는 본인의 욕망에 솔직해진 것 같다

 

박재상과 그 패거리의 비밀을 밝혀서

한 방에 보내버리자고 함

 

 

 

 

 

 

난초의 독성 때문인지 상태가 자꾸 안 좋아지는 인주

근데 인주와 대화하던

고모할머니 오혜석의 상태도 안 좋아 보인다

“그거 아세요? 우린 공통점이 많아요”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공부도 잘 못했고, 이혼했고“

 

 

 

 

 

 

오혜석 고모할머니의 집 앞에서

계속 대기하고 있던 최도일(위하준)

불이 꺼지지 않는 방과

퇴근하는 오혜석 할머니의 집사를 본다

 

 

 

 

 

난초와 함께 잠이 든 인주에게

원상아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는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하게 죽는다.

그러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죽어”

동생들을 지키려면

자신의 돈을 탐내지 말라고 하는 듯한 경고

 

 

 

 

 

 

그리고 꿈속에서 쓰러진 사람을 질질 끌어

화영의 집 옷장에 밧줄로 달고 있는 박재상을 보게된다

 

 

 

 

 

악몽에 깬 인주는

푸른 난초가 활짝 피어있는 것을 발견

 

 

 

 

 

인주는 푸른 꽃을 쥔 채

오혜석 고모할머니의 집을 멍하게 걷는다

 

 

 

 

 

집에 도착한 인경은 고모할머니 집 대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불안한 마음으로 집을 살핀다

고모할머니 방으로 간 인경...

 

 

 

 

 

피를 흘리며 쓰러진 오혜석과

그를 안고 있는 인주가 있다

 

 

 

 

 

죽은 고모할머니 오혜석과 피 묻은 불꼬챙이

그리고 인주와 인경이...

과연 7화에서 인주와 인경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

사건 현장의 널브러져 있는 불꼬챙이가

고모할머니 살해 도구 혹은

죽음과 관련된 도구인 것 같은데

흐름이 범인은 바로 인주! 라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아닌 것 같달까...

일단 대문이 왜 열려있냐고~?

고모할머니 집사도 의심된다

계란술에 독 탄거 아냐???

 

 

 


 

 

 

내 최애가 6화에서 죽다니...

과연 진짜 범인은 인주일까??

그리고 푸른 난초의 힘은 어디까지 일까?

일단 지금까지는 효능이 아주 무궁무진...

푸른 난초에 독이 있다면서...

독은 모르겠고 귀신 들린 것 같다 ㅠㅠ

그럼 다음 화에 또 새로운 떡밥을 정리해보겠다!

 

 

 

 
작은 아씨들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
시간
토, 일 오후 9:10 (2022-09-03~)
출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추자현, 강훈, 전채은, 이민우, 공민정, 조승연, 박보경, 장광
채널
tvN